계룡시 농업기술센터, 가을철 화분갈이 교육 프로그램 운

 
 

계룡시 농업기술센터가 진행 중인 ‘가을철 화분 분갈이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날로 높아가고 있는 반려식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에 맞춘 식물 재배 방법 교육 등을 통해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분위기 조성 및 원예활동 촉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분과 식물분리, 분갈이 및 병해충방제 등의 내용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되며, 식물관리 교육과 분갈이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실습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분 분갈이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을철 화분 분갈이 교육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반려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노하우를 터득하게 됐다”며 “반려식물은 실내 공기정화와 정서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 식물 재배 전반에 걸쳐 더욱더 공부하고 싶다”고 했다.

센터 관계자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센터에서도 맞춤형 생활원예기술 교육, 마음건강 반려식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가을철 화분 분갈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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