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정신건강의 날 맞아 비대면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 추진
논산시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비대면 ‘정신건강 증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에 따르면 이달 15일까지를 정신건강주간으로 정해 이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키로 했다.
시는 특히 이 기간 △시민 참여형 정신건강 메시지 남기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 △마음건강정보 제공 및 오프라인 홍보 진행, 추첨을 통한 경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트레스, 대인관계, 코로나 우울증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논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041-746-8121) 또는 논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채널로 연락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