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16회 임산부의 날 맞아 ‘임신은 축복! 행복한 맘 DAY’ 개최 등

 
 

논산시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임산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의 이 이벤트는 임신과 출산 인식 제고와 임산부 배려 및 보호 등을 위해 제정된 제16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임신은 축복! 행복한 맘 DAY’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2021년 논산시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와 논산시에 출생등록을 마친 가족으로, 이달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네이버 밴드(BAND) ‘논산 행복한 맘DAY’ 가입 후 임신과 아기 관련 사진과 함께 임신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글로 남기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기저귀, 영유아용 손세정제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임산부와 가족들이 소소하지만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나누며,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041-746-8062, 또는 806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임산부를 위한 임신·출산 축하 꾸러미를 비롯해 임산부 엠블럼, 산전 검사 쿠폰, 신생아용 비말 차단 모자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및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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