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멘토 및 대학생 멘토 56명 참여…진로·진학상담 4천 건 기록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공동 개최한 ‘미래를 ZOOM하다! 제7회 논산시 온라인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사이트 접속 4만 3,000여 건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성료 됐다.

지난 14∼16일, 3일간 열린 이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웹페이지(http://nsyouth.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31명의 직업인 멘토와 25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4,000여 건의 진로·진학 상담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명사 라이브특강’은 청년CEO 공희준·특수분장사 퓨어디·SBS PD 김원태 등 다양한 분야의 초청 명사들이 창업·진로 등의 주제 아래 청소년들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각종 고민거리를 해소,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46개 대학과 8개 고등학교가 동참해 다채로운 홍보 영상을 게시, 청소년들이 재능과 적성에 맞는 학과·동아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진로박람회 홈페이지의 콘텐츠는 연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논청문 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권경주 대표이사는 “진로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미래 설계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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