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기초지방정부 정책 우수성 널리 알려 자치분권 확대 계기 마련’ 강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는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사례 발굴을 위해 29일 ‘MBN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우수사례 어워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MBN 본사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 간 협약식에는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류호길 MBN 대표가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기초지방정부의 자치분권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정책에 대한 시상 등 공동 캠페인을 추진할 것을 선포했다.

황명선 전국협의회 대표회장은 “국가 정책 결정의 부족한 부분을 기초지방정부가 채워 주는 자치분권이 확대되어야, ‘풀뿌리 주권’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이번 자치분권 우수사례 어워드를 통해 주권자인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직접 만들어 가는 자치 분권의 확대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와 함께 더 다양한 자치분권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MBN은 해당 사례 중 20건을 선정, 소개하는 방송을 11월 중 방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방송에 소개된 20건을 대상으로 국민 시청자가 선정한 (최)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12월 중 ‘자치분권 우수사례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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