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금강대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10월 4일까지 참여자 모집

 
 

논산시는 건양대와 금강대 등 관내 대학과 손을 맞잡고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5월 ‘2021년 재 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함으로써 추진되게 된 것으로, 시는 이들 대학과 평생교육 거버넌스를 구축, 시민을 위한 다양한 배움 환경 조성에 나서게 된다.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의 미술 지도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아동 미술 지도 전문가 준비과정’, 시니어 클럽과 연계해 펼치는 환경·분리수거 분야 ‘그린생활 지도 전문가 과정’(이상 건양대), 100세 시대 노후 설계를 돕는 ‘신중년의 노후 설계를 위한 행복대학(금강대)’ 등 모두 3개 과정이 추진된다.

논산시 거주 여성, 신중년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참여 신청자를 접수하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건양대 평생교육원(041-730-5257~8) 또는 금강대 평생교육원(041-731-3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관내 대학과 합심해 지역의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고 우리시가 추구하는 ‘사람 키우는 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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