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안장헌 기경위원장,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시공사 선정’ 주문

안장헌 위원장
안장헌 위원장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연내 착공 예정인 아산 탕정지구 아파트 건립 사업(893세대)은 충남개발공사 공동주택 첫 사업으로, 향후 5년간 공사에서 공급할 7,000여 세대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가늠하게 하는 척도이자 시금석이 되는 만큼 품질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27일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아산 탕정지구는 쾌적함과 교육, 교통, 문화시설, 생활편익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은 물론 향후 발전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삶의 질을 높이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고품질 아파트를 공급한다면 충남개발공사는 공동주택건설 명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특히 “그러기 위해서는 수요자들에 의해 이미 검증되어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확보되고 선호도가 높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시공사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이 인정돼 도의회에서 신속히 동의를 해준 사업으로,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만큼 단순 사업성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모색,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공익성과 한 단계 더 높은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충남개발공사 공동주택 첫 사업인 충남 아산 탕정지구 아파트 건립 사업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사업타당성 검토결과, 재무성이 입증돼 2024년까지 총 3,269억 원을 투입해 탕정지구 2-A10불럭 5만 6,497㎡에 공동주택 893호와 근린생활시설은 건립하는 사업으로 최근 9월에 충남도의회 동의를 받았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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