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소방청‧GS리테일 협약따라 ‘홍보’나서

 
 

계룡소방서는 지난 7월 15일 소방청과 GS 간 리테일 협약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전국 GS25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협약은 화재를 발견하고도 소화기를 구하지 못해 인명 피해나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계룡시 관내 GS25편의점은 11개가 있으며, 이들 편의점 대부분이 접근성이 좋고 눈에 띄는 곳에 자리해 도로변이나 자동차 화재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철 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의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화재 발생 시 소화기가 없다면 가까운 GS25편의점을 찾아 사용하면 된다”고 이의 적극 홍보에 나섰다.

/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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