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도 도의원, 정부 예타 통과 밝혀…교통여건 향상 등 지역발전 기여 ‘기대’

김형도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김형도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회 김형도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논산시 주요 현안인 논산 강경-채운(국도23호) 확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최근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논산시 강경읍 채산리에서 채운면 삼거리 간 국도 23호 2.58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544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지난 2017년 이 사업을 국토부에 건의, 2019년 12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에 반영시켰으며, 2020년 3월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

이어 1년 반 만인 올 8월 예타조사를 통과했으며, 이달 중순 국토부 도로정책심의회의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다.

김형도 의원은 “오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사업 완공 시 △물류비용과 시간 절감 △간선도로 기능 확대 △교통안전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사업 추진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우너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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