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귀성길 교통안전‧물가안정‧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9개 분야 28개 대책

논산시는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연휴 기간 추진되는 이 대책은 △코로나19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관리 △귀성길 교통안전 △물가안정 및 체불 임금 해소 △생활민원 해소 및 비상 진료체계 구축 등 9개 분야(28개 대책)에 이른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24일까지 별도의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사회·자연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광범위한 시민 안전 확보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이 밖에 귀성객들의 원활한 고향 방문을 위해 꼼꼼한 도로 소통·관리에 나서며,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미화·오염물질 배출 감시와 성수품 물가 모니터링 및 유통질서 확립 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귀성객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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