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와 AI기반 사회문제 해결지원‧민간서비스 연계 등 우수 평가

 
 

대전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인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인증평가는 국토부가 스마트도시 기반 및 추진체계, 스마트기술 및 데이터 활용 능력 등 스마트 추진 역량을 평가하여 우수한 자치단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인증 공모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총 30개 도시가 참여했다. 6월말 지자체 제안서를 접수받고 서면 평가, 현장실사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진행됐다.

대도시(특별·광역시 및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 대상) 부문은 대전‧대구‧서울‧부천‧안양 등 5곳이, 중소도시(인구 50만 미만의 도시 및 기초지자체 대상) 부문에서는 서울 강남구‧구로구‧성동구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대덕특구 및 출연연과 협력해 스마트기술을 도시문제 해결에 활용하고, 사물인터넷센서를 활용한 전기화재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광역 도시통합운영센터 운영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허태정 시장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 연구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기술협력 등을 통해 꾸준히 기반을 만들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도시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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