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시민‧직원 안전한 보호 등 일환

 
 

논산시는 ‘민원 접견실’ 운영을 강화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시민‧직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시 청사 로비에 ‘민원 접견실’을 설치, 운영해 왔다.

시는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보다 촘촘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민원 접견실 운영 등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청사 방문 민원인은 1층 안내 데스크에서 민원 사항을 전달한 후 접견실에서 기다리면 담당 직원이 접견실로 와서 민원을 상담하게 되며 민원인 및 업무와 무관한 방문자의 출입은 제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청사 내 택배기사 출입도 제한하며, 배달 물품을 별도 보관하는 등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및 확산에 따라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 접견실을 운영을 강화했다”며 “민원인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향후 시는 민원동에도 민원 접견실을 설치해 청사 내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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