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생지원‧희망근로지원‧골목상권지원‧현안 사업 등에 투입

 
 

계룡시는 올 제2차 추경예산으로 2,971억 원의 확정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당초 편성 예산 2,500억 원보다 471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33억 원 증가한 2,251억 원, 특별회계가 138억 원 증가한 720억 원 등 총 2971억 원 규모다.

한편 시의회는 최근 153회 임시회를 통해 2,971억 원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분야별 쓰임새는 △일반 공공행정 70억 원 △문화 및 관광 44억 원 △환경 20억 원 △사회복지분야 91억 원 △교통 및 물류 30억 원 등이다.

주요 증액 현안 사업은 △희망근로지원 사업 14억 원 △코로나19 상생지원금 예비비 12억 원 △(가칭)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34억 원 △병영체험관 건립 25억 원 △종합운동장 전천후육상훈련장 건립 11억 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조성사업 10억 원 △골목상권 소비 지원사업 2억 원 등이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중점에 두고 편성한 이번 추경예산이 시민 모두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집행 및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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