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석맞이 임산물 소비 촉진 홍보…수급 안정 대책 추진도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 추진과 함께 소비 촉진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생산되는 임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밤과 대추, 고사리, 도라지, 표고 등 5개 품목을 선정, 산림청과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충남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과 산림조합 ‘푸른장터’, 네이버 쇼핑 ‘청정 임산물 마켓’, 우체국 쇼핑몰 내 ‘임산물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안심하고 임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달 17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시군 등과 합동으로 원산지 지도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충남은 표고, 밤 등을 전략 품목으로 생산하는 주산단지”라며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는 임산물 판매 확대를, 소비자들에게는 우리 임산물을 저렴하게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수급 안정과 소비 촉진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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