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30명 응시 26명 합격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이 올 제2회 검정고시에서 86.7%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에 시행된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이 재단 꿈드림 소속 청소년 30명이 응시해 86.7%인 26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은 중학교 과정 3명, 고등학교 과정 27명으로, 중학교 과정 응시생 3명은 모두 합격했다.

이 같은 높은 합격률은 꿈드림이 코로나19 상황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접수 및 기출문제·교재·인터넷강의,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제2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응시생을 포함한 5명의 꿈드림 청소년들은 이달 중 진학 목표 대학에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라는 게 재단 측의 설명이다.

꿈드림 관계자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교육 지원 외에도 △상담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무료 건강검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 문의 및 신청은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730-6051~3)으로 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