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해소 위한 전담T/F 운영‧콜센터(041-746-6700~3) 전담인력 배치 등

 
 

논산시가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전담T/F 구성 및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상생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 전담 T/F를 구성한 것에 이어 콜센터(041-746-6700~3) 운영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하위 80%와 특례 기준을 적용한 맞벌이 1인 가구 포함 88% 이내로, 논산시에서는 약 10만 7,000여 명이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신청은 이달 6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이며, 오프라인 신청은 13일부터 가능하다.

1인당 25만 원씩 신용·체크카드나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며, 신청 접수기간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토·일(모두)를 적용하여 몰림 현상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면 되며, 대리 신청의 경우 지급 대상자의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자격을 갖춘 자가 신분증과 위임장 등의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또는 앱)나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금 사용은 기존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처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업종의 경우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지원금은 신속한 지급이 가장 최우선 원칙”이라며 “신속한 처리를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해당되는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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