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시민 900여 명 대상…신체활동‧건강행태 등 18개 영역

 
 

논산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이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는 이 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추출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시민 900여 명이며, 조사는 대상 가구 방문을 통한 1:1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코로나19 관련 문항과 신체활동, 흡연, 음주, 건강행태, 만성질환 진단경험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 18개 영역 163개 문항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시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의료 이용 등에 대한 통계자료로 활용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에 맞는 최적의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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