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기본 10% 캐시백+3% 캐시백 추가 지급…9월 1일부터 시행

 
 

대전시는 9월 1일부터 온통대전으로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3%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하는 ‘전통시장 온통대전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온통대전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33개 전통시장, 2,000여 점포가 참여한다.

시는 이 사업이 추가 캐시백 지원을 통한 지역별 소비 편차를 줄이는 동시에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유도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지원 사업은 오는 12월말까지 시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여 점포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 의사를 밝힌 점포에 한하며, 상점가 점포는 추가 캐시백 지원에서 제외된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그동안 온통대전 이용이 서구와 유성구에 편중되었다는 의견이 대두돼 지역별 소비 불균형을 완화하고,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편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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