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226회 원포인트 임시회 열고 결의문 채택건의
논산시의회(의장 구본선)는 31일 제226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 결의문을 통해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계획보다 지연됨에 따라 충남권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기본계획 수립, 설계 및 공사 등 일련의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건의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과 전북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주요 지방 거점의 접근성이 강화되어 국가균형 발전 기반 마련은 물론 충청권 메가시티를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구간의 직선화를 통한 열차의 안전성 확보와 쾌적한 고속 운행 등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계획을 반영한 바 있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