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까지 의안심사‧예산결산특위 가동…15개 조례안‧2021년 추경심사 등 예정

 
 

계룡시의회는 26일 제1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6일까지 의안심사특위 및 예산결산특위 등을 열어 각종 조례안과 올 추경예산에 대한 심의를 벌인다.

26일 제1차 본회의 개의 후 허남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룡시청 코로나19 확진 직원에 대해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시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업무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대실지구 조성에 따른 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현재까지 진행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조속한 후속 조치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소상히 공개해야 한다”며 “한국가스공사 인재개발원을 유치했으나 사전 업무협약에 따른 투자보조금 지급과 관련한 사항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재은 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코로나 피해 격차에 따른 가계별, 업종별 양극화 극복을 위해 효과적인 재정의 역할을 고민해 달라”고 집행부에 강조했다.

윤 의장은 아울러 집행부와 시민께 “정부에서 검토 중인 위드 코로나 정책에 대비, 우리 시에 맞는 새로운 방역체계 전략과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방위적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조속한 집단면역 실현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27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계룡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에 대한 심의를 벌이고, 30일부터 5일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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