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구 교육장, ‘건강한 아동 성장 위해 두 기관 적극 협조 중요’ 강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7일 지역아동청소년 학습 돌봄 지원을 위해 논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상호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내 22개 아동센터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맞벌이 가정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교육활동이 늘어나면서 아동청소년 학습격차 해소 및 돌봄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발맞춰 지역 교육지원청과 지역아동센터가 공동으로 학습 돌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협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지원청은 현재 관내 33개 초등교에 48개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2개 지역아동센터에서도 각각 돌봄 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학습 돌봄 지원체계 연계로 원활한 학습활동 지원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취약 학생 발굴 등 아동 돌봄의 안전망 구축에 그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구 교육장은 “지역 아동들을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는 논산교육 만들기에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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