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0가구 대상 8월 23∼9월 15일까지···조사결과 정책수립에 활용

 
 

계룡시는 이달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24일간 관내 690가구를 대상으로 ‘2021 충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남도 사회조사는 충남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 및 질적 측면에서 측정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지역 맞춤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조사 방법은 조사 기준일인 이달 23일 현재 표본가구로 선정된 관내 690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 희망 가구는 www.narastat.kr/icn2021에 접속, 인터넷조사 참여 바로가기 클릭 후 가구선정 통지서에 기입된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로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조사 항목은 15개 시·군 공통항목과 각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특성항목으로 구분되며, 공통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건강 △안전 등 12개 영역 50개 항목, 계룡시 특성항목은 △생활만족도 △시 발전방향 △청년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5개 항목으로, 총 55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 때 조사원은 매일 발열체크, 각 가구 방문 전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 목적 외에는 이용되지 않는 만큼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사회조사 관련 문의사항은 기획감사실 인구통계팀(042-840-2082) 또는 통계상황실(042-840-2076~9)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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