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력개발원과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연계 상호 협력 협약

 
 

계룡시는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과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구직에 필요한 역량 및 자격 능력을 배양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군사도시인 계룡시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최홍묵 시장과 안성호 충남인력개발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룡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자문 △교육생 취업 연계 및 사후 관리 등 계룡시민을 위한 직업교육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충남인력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 일자리 연계 및 사후 관리 등 일자리 제공과 창출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이 맞춤형 직업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행·재정적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맞춤형 일자리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계룡시는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한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체 사업비의 90%에 달하는 금액을 중앙정부로부터 보조 받아 희망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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