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계부담 완화‧지역유통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저소득층이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을 통해 저소득층 생계 도움 및 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기초수급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대상, 법정 차상위 계층, 아동양육비지원 법정 한 부모 가족 등 1,300여 명으로, 이번 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국민상생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기존 복지급여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복지급여 계좌로 지급되며, 계좌정보가 없는 대상자는 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계좌 확인 절차를 거친 후 계좌 확인이 완료된 시민에 한해 9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불편을 감수하며 묵묵히 거리두기에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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