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지역아동센터 3곳에 빵 기부

 
 

계룡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천룡)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직접 만든 빵을 지역아동센터 3곳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5월~8월) 제과제빵 실습 프로그램(자기계발)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최근 직접 빵을 만들어 계룡드림지역아동센터, 계룡시다함께돌봄센터, 도원울타리지역아동센터 등 3곳 80여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우리의 마음이 담긴 빵을 먹고 기운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빵 만들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사업 명칭인 ‘꿈드림‘은 꿈과 Dream의 합성어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꿈드림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상담지원, 학업복귀 지원(검정고시 및 학교복귀),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문화·예술 체험활동, 건강검진, 교통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만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Tel. 042-551-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