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용노동부·공단, 1,800명 투입 9월까지 매월 2회 실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13일 대전·충남지역의 소규모 건설현장 260여 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산재예방 노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됐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 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직원 1명씩 2인 1조의 6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 33개조는 이날 대전·세종·충남(공주·계룡·논산·금산)지역 건설현장 260여 곳을 방문하여 건설업 추락사고 주요 위험요인인 안전시설 미비, 보호구 미착용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일수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 본부장은 “노동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래형 재해 근절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는 9월까지 전국 건설현장 산재사망 위험요인 일제 점검 기간을 맞아 매월 2회 실시 일제점검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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