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지급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이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전담T/F를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시의 이 방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이번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특히 예산·행정·경제·복지·전산 등 관련부서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 지급 대상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미처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등의 소외를 받지 않도록 촘촘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T/F구성을 통한 인력 재배치로 인해 기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를 조율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신속한 지급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T/F팀을 구성하고, 정부의 지침에 따라 시의 매뉴얼을 수립,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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