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기센터, 관내 15개 읍·면·동 31개 마을 대상 진행 중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영농현장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내 15개 읍·면·동 마을 중 교육을 신청한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벼 생육 단계별 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 및 이삭거름 주기 요령, 여름철 기 육묘 관리 기술, 고추 병해충 방제요령 등 당면 영농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농촌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라 차량 등 이동이 불편한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대표지도사와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농업인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 모정 등을 방문해 더욱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게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미래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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