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험장 공용주차장 등…자연채광‧음향기기‧냉난방시설 등 시민편의 증진 기대

 
 

계룡시가 깨끗하고 편안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감성체험장, 향한천 쉼터, 두계삼거리 등 관내 3곳을 대상으로 추진한 ‘밝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 이용이 많은 곳에 최신식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설치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친환경 자연채광, 음향기기, 냉난방기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총 2억 2,000만 원(도비 9,600만 원, 시비 1억 2,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어린이 감성체험장(지난 5월 개관) 화장실의 경우 어린이와 보호자 등 다양한 연령층을 감안, 아동·성인 등 이용자별 변기시설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근절과 안전사고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화장실 내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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