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먹거리문화 선도‧지역사회 연계 먹거리산업 육성 기대

 
 

계룡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식생활 강사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갖고 식생활 지도사 15명을 배출했다.

이들 수료생은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의 필요성과 방향 △가족 형태에 따른 식생활 교육 △식생활교육 과정안 설계 △생애주기별 균형 있는 영양과 식단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한 수료생은 “교육기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지만, 식생활 지도자로서의 식생활 교육에 대한 책임감과 설렘도 느껴진다”며, “배운 지식을 나누고 베풀며 올바른 식생활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식생활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식생활지도자 지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계룡시는 ‘식생활교육지원법’ 및 ‘계룡시 농촌지도사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문화 가치를 전파할 교육 지도사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식생활 강사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