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22000만 원 인센티브 받아

 
 

논산시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시행 ‘2019-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1일 논산시에 따르면 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센터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외부자원연계 및 지역사회기여·협력 △사업개발 등의 지표에 대한 정기평가로, 논산시 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자활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이에 따라 논산시 지역자활센터는 총 2,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며, 이 지원금은 종사자 노고 치하 및 센터운영 여건 개선 등의 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시 힘을 내 일어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당연한 역할이자 중요한 실천 과제”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자활경로 확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누구도 패자가 되지 않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 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은 있으나 구직이 여의치 않은 저소득층에게 자활 일자리 제공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주민들의 자활 촉진은 물론 자활기업의 건강한 발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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