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창영 논산경찰서장, 취임식서 강조

 
 

신임 김창영 논산경찰서장(제75대)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의 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논산·계룡지역 치안 책임자로 일하게 돼 한편으로 기쁘면서도 또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지역주민의 안녕과 평온한 치안 유지에 앞장서 온 경팔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경찰 본연의 임무인 안전과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경찰의 존재 이유는 주민에 있고,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을 포용하는 주민의 동반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소통과 화합이 잘 이루어지는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위해 앞장섬과 동시에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등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대 법학과 11기 출신인 김 서장은 서울청 도시고속순찰대장, 서울청 교통안전계장, 충남청 치안지도관, 충남청 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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