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맞아…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간 새 광역도로에 가로기 게양도

 
 

계룡시는 제73주년 제헌절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7월 17일)을 경축하는 등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체, 각 가정 등이다.

시는 이 캠페인과 함께 태극기 게양 시 아파트 등 고층건물인 경우 강풍 등으로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 줄 것과 악천후 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게양을 삼가 줄 것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제헌절을 맞아 관내 기업체와 학교,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이·통장 회의를 통해 제헌절에 태극기 게양 동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이 제헌절의 의미를 바로 알고 애국심을 다시 한 번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계룡IC부터 계룡대 1정문까지 7.3km 구간에 대한 태극기 거리 운영(상시)에 이어 올해 새롭게 개통된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간 광역도로에 태극기 가로기 게양을 추진하는 등 국방수도로서의 정체성 및 위상 확보를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