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매월 2회 전국 고용노동부·공단 약 1,800명 투입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고광훈)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14일 74명의 점검반이 대전·충남지역의 소규모 건설현장 156개소를 대상으로 핵심적인 산재사망 위험요인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산재예방 노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 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직원 1명씩 2인 1조의 7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 34개조는 대전·세종·충남(공주·계룡·논산·금산)지역 건설현장 156개소를 방문해 건설업 추락사고 주요 위험요인인 안전시설 미비, 보호구 미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김일수 본부장은 “여전히 노동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래형 재해 근절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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