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우수‧최우수 기관’에 선정…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천 5백만 원 확보
계룡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5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계룡시는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신속집행 대상액 1,083억 원 중 783억 원(72.3%)을 집행해 기초자치단체 목표액 597억 원(55.1%)을 17% 초과 달성했으며, 특히 민간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 대비 1분기 130.2%, 2분기 114.7%를 각각 집행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10억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관리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수시 개최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집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왔다.
아울러 달마다 신속집행 추진상황에 따른 집행 여부를 살피고, 소비‧투자분야 및 일자리 사업을 집중 관리해 연말 예산집행 쏠림 최소화에 힘을 기울여 왔다.
최홍묵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여전한 만큼 하반기에도 확정적‧적극적 재정운용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