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현황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논산시는 6일 100세건강 공동체 만들기 1단계 사업에 참여한 7개 지역 위원회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100세건강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사무국장, 팀장 등 임원 21명과 건강코디네이터 7명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시민들이 제안한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인 ‘반려식물과 매일매일 행복하소’, ‘바통줄게 건강다오’사업, 연산면 주민참여 예산 공모사업인 ‘어르신 건강케어’, ‘신명난다! 우리동네 동고동락 노래자랑’ 등 사업 추진 상황과 코로나19로 주춤한 건강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건강 관련 빅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로 사업 분야를 선정해 활동하고, 건강문제 개선도를 지속적으로 측정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100세건강위원회 위원들이 활동해 온 성과와 향상된 건강자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나와 이웃의 건강을 지키고, 함께 행복한 건강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출범한 100세건강위원회는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스스로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만든 건강 자치조직으로, 관내 모든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총 297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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