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확대간부회의 개최‥사람 중심·세일즈 행정이 빚은 굵직한 성과 및 중점 과제 등

 
 

2일 확대간부회의 개최‥사람 중심·세일즈 행정이 빚은 굵직한 성과 및 중점 과제 등

황명선 시장, 남은 임기 동안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 행복 도시 조성 박차 밝혀

논산시는 황명선 시장 취임 11주년을 맞아 2일 시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그동안 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1년 간 뜨거운 열정과 믿음으로 동고동락 행복공동체의 조성에 함께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더불어 잘 사는 행복 도시,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지속가능 논산 조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 시장은 특히 타 지방정부가 시도하지 못한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읍면동장 시민추천 공모제’, ‘학대신고대응센터’ 등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앞장서 이뤄 온 빛나는 성과들을 반추하며, 앞으로 선도적 지방정부로서 다양한 정책발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민선 5·6기를 거쳐 7기까지 3선에 성공한 황 시장은 사람 중심·세일즈 행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논산을 위한 눈부신 경제성장은 물론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쏟아 왔다.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희망찬 민선 5기를 시작한 황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국비 확보, 기업투자 유치, 시정현안 해결 등을 위해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 등을 뛰어다니며 ‘세일즈 행정’의 힘으로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으며, 이는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선정, 훈련병 면회제 부활,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정 등으로 이어져 도시발전에 요구되는 커다란 동력원을 마련했다.

민선 6·7기에 거쳐 ‘사람중심’ 가치 꽃피우기에 나선 황 시장은 찾아가는 한글대학, 100세 건강 공동체 만들기, 마실음악회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사람 중심의 가치를 사회 곳곳에 불어 넣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 혁신적 방역정책들을 지휘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

이밖에 자치와 분권이라는 시대적 소명 아래 시민이 진정한 주권자로서 활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황 시장의 노력은 ‘마을자치회 확대’, ‘마을자치 한마당 축제’, ‘읍면동장 시민추천 공모제’ 등 다양한 정책으로 이어져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자치분권 1번지 논산’이라는 명예로운 별칭 또한 얻을 수 있었다.

황 시장은 “지난 11년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공직자 여러분과 힘을 합쳐 시민을 섬기며 땀 흘렸던 순간들이 뚜렷하게 새겨져 있다”며 “시민사회와의 연대, 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신, 그리고 획기적 시도를 위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밝게 빛나는 논산의 미래100년 발전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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