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강점 살린 분야별 사업 적극 발굴 일환…국·도비 확보에 ‘총력’ 경주

 
 

계룡시는 이달 1, 2일 이틀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모과제 개발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 함양과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과제 발굴 등 직원들의 실무 역량 향상 및 이를 통해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연계한 계룡시 여건에 맞는 공모사업을 발굴키 위해 마련됐다.

비 합숙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방향 제시, 정부 각 부처별 중점 추진정책 분석, 성공적인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사례 분석 외에 공모사업의 새로운 이슈 및 정책 개발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함께 팀별 과제 수행을 통해 실행기법을 익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부서별 사업 담당자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지역현안에 대한 진단, 신규 과제 발굴 및 기획안 작성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홍묵 시장은 “시세 규모가 작은 계룡시의 경우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발굴은 필수”라며 “정책환경 변화에 발맞춰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특색과 강점을 살린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해마다 각종 시책사업을 공모하고 있으며, 사업 선정 시 국비를 교부, 전국 각 지자체가 이의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계룡시의 경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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