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위생매립장추가공사‧계룡 청소년복합문화센터‧금산 장애인체육센터건립 등

김종민 의원
김종민 의원

충남 논산·계룡·금산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3억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논산 위생매립장 차수막 및 제방 설치공사, 계룡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금산 장애인체육센터 건립 등 주민 편의시설이 확충되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논산·계룡·금산, 법제사법위원회)은 30일 2021년도 상반기 논산·계룡·금산 지역 현안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논산 위생매립장 제5차 차수막 및 제방 설치공사 8억 원 △논산 상월공원 조성사업 5억 원 △논산 애견파크 조성사업 2억 △계룡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10억 △계룡 생활문화센터 4억 △금산 장애인체육센터 10억 △금산 직장 어린이집 사업 4억 등 7개 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번에 배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논산·계룡·금산 주민들의 편익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논산 위생매립장 제5차 차수막 및 제방 설치공사는 그동안 80%이상 매립이 진행되며 추가 공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환경보호와 더불어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전망이다.

계룡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관내 청소년 시설이 전무하여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학생들에게 휴식공간과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게 돼 지역 균형 발전과 관내 청소년 학습권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 장애인체육센터 건립은 금산군 내 약 4,800여 장애인들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고 장애인 전문-생활체육 활동 증가와 더불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안전한 스포츠 문화 환경이 조성되게 된다.

이외에도 논산 애견파크 건립과 상월공원 조성사업, 계룡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 내 주요 현안사업에 특별교부세 예산이 반영되면서 지역 정주여건과 복지문화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의 예산 부담은 덜면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논산·계룡·금산의 삶의 질 향상과 숙원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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