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각급 기관‧단체‧주민 참여 ‘2021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논산시는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에서 면사무소,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센터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사업추진계획 안내, 치매안심마을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도 가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은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유관 기관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더라도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내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단위 공동체다.

논산시는 지난 2019년 은진면 교촌1리를 치매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한 데 이어 2020년 연산면 백석4리를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 인지꾸러미 배부 ▲치매환자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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