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내포지사가 23일 예산군에 위치한 휴먼희망일터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과 사회 적응훈련을 위해 상상펀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예산군 휴먼희망일터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직업훈련과 재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지난 2017년에 설립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장애인들이 작업기능을 향상시켜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하고, 의사소통과 문제해결훈련, 대인관계 능력, 응급상황대비훈련 등 장애인들이 작업활동과 재활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금은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인 ‘상상 펀드’를 통해 조성됐으며 ‘상상 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KT&G내포지사 김홍표 지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진출에 필요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고,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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