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 길이(600m)를 자랑하는 탑정호 출렁다리가 방문객의 발길을 잡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와 분수쇼를 선보인다.

논산시는 오는 7월 탑정호 출렁다리 정식 개통에 앞서 미디어파사드·음악분수를 시범운영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다리 전체를 스크린 삼아 각양각색의 장면을 연출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총 길이 150m 규모의 음악분수는 스크린에 실사 영상과 각종 글자를 표출하는 레이저 쇼 등 음악과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음악분수는 금·토·일 오후 8시 10분부터 20여 분간 진행되며, 우천‧강풍‧시설점검 및 고장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탑정호 음악분수 및 미디어파사드 시범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래사업과 탑정호관리팀 (041-746-6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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