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까지 1개 초교‧5개 아동 돌봄센터 대상 빈혈검사

논산시가 튼튼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과 건강생활 실천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선제적 아동기 빈혈 검사에 나선다.

22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7월 13일까지 관내 1개 초교 및 5개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을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헤모글로빈 측정을 통한 빈혈 간이검사를 추진한다.

또한 아동 빈혈 예방을 위해 진단기준, 영양소별 함유 식품 및 기능 등이 담긴 ‘식생활 가이드’를 함께 배포해 보기 쉽고 알기 쉬운 관리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검사결과를 각 가정에 알려 꾸준한 사후 건강관리를 독려함은 물론 확보된 데이터를 아동·청소년 건강관리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맞춤형 아동 건강관리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빈혈 발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공동체 논산을 만들 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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