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주요업무 자체평가 운영계획 수립 일환…행정서비스 향상 기대

 
 

계룡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주요업무 자체평가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2021년(‘21년 실적)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시정 비전과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하는 주요시책·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각 사업별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자체평가의 기본 방향, 평가 방법, 지표 선정, 기타 주요 평가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2년 자체평가 지표로 부서별 고유지표 112개, 정성지표 18개,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공통지표 12개, 기관표창수상 가점 등 총 142개 지표를 선정했다.

정량적 평가 지표로 예산 신속집행, 언론홍보 실적, 친절도, 4대 폭력(성희롱 등) 예방교육 이수율 등이 꼽혔으며 특히 중앙 및 도 단위 평가, 대규모 국책·공모사업 유치, 협업 우수사례, 정부예산확보 사업 발굴 시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정량평가의 지표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성평가를 도입해 달성도 측정 등 다각적인 면에서 실질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평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류재승(계룡시 부시장)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평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실효성 있는 자체평가 제도 운영을 위해 자체평가 결과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성과연봉 책정 및 6급 이하 일반직 성과상여금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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