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서…구현진, 개인전 3위 랭크

 
 

계룡시청 펜싱팀이 지난 18∼21일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50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구현진 선수가 개인전 3위 랭크되는 영광을 안았다.

계룡시청 펜싱팀은 21일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청을 45:25로 격파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19일 치러진 개인전에서 계룡시청 신예 구현진 선수가 4강에서 경기도청 김소희 선수를 상대로 14:15로 접전 끝에 석패, 3위에 랭크됐다.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일정이 불투명한 가운데에서도 꾸준한 전지훈련과 쉼 없는 자기관리로 실전태세를 유지하며 단련한 결과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홍묵 시장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계룡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쳐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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