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17일 논산시청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SPC그룹 김범성 부사장, 백승훈 해피봉사단 상무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SPC그룹 김범성 부사장은 “청소년들이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논산시의 많은 정책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자랑스러운 인재로 클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시는 기탁된 이 장학금이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함은 물론 기업이 선도하는 기부문화 확산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뜻을 함께해 주신 SPC그룹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함께 성장하고, 사람을 키우는 논산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SPC그룹은 파리바케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51개 계열사를 보유한 제빵 및 외식산업 대표 기업으로, 지난 2월 논산시와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은 이 협약 일환으로 이뤄졌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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