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판식 등 갖고 지역사회 복지증진 선도 다짐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동순)가 15일 건양대학교 의공학관에서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 이전 현판식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황명선 논산시장, 이철성 건양대학교 총장,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협약식, 이사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구)보건소 건물(논산시 취암동 소재)을 사무실로 이용해 왔으나 공간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의 문제로 이전 계획을 추진해 왔다.

이날 건양대 캠퍼스 의공학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논산시-건양대학교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 동안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동고동락의 마음으로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사회복지협의회의 사무실 이전을 축하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장동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캠퍼스 내에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건양대 이철성 총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큰 열정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복지 시설, 법인, 기관 단체와 긴밀히 협업하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훈련, 정책개발, 자원봉사활동가 육성,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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