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천안함 46용사 합동묘역 등 참배

 
 

6일,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천안함 46용사 합동묘역 등 참배

해군 전 부대, 현충탑·충혼탑 참배하고 ‘필승해군, 선진해군’ 건설 의지 다져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6일 제66주년 현충일을 맞아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참전장병 및 유가족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합동묘역, 천안함 46용사 합동묘역, 고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이날 김정수(중장) 해군참모차장도 해군본부 장성 및 병과장 등 20여 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해군 전 부대는 이날 지역별로 인근 현충탑과 충혼탑을 참배하고 ‘싸우면 이기는 필승해군,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해군’ 건설을 다짐했다. 오전 10시에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하는 ‘6610 묵념 캠페인’을 전개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해군은 6월 한 달 동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1·2연평해전 승전 기념행사, 대한해협해전 전승 기념행사, 보훈병원 위문 방문, 사이버 호국보훈관 운영, 어려운 보훈 가족 돕기 등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하고, 매주 수요일을 ‘추모와 감사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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