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관리‧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3일 여름철 장마와 폭염에 대비, 농기계 관리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내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장마철에는 빗물과 습기에 의해 기계가 녹슬지 않도록 기름칠이 필수적이며 방수포장 역시 중요하다”며 “또한 무더위에 농기계를 방치했을 경우 표면의 페인트칠이 벗겨져 변색,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응달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영농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고장 없이 농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작업수칙 준수와 기계별 세부 관리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특히 예취기·양수기 벨트 이용 미숙 등에 따른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해 기계별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온열질환과 농약중독 예방을 위한 적절한 휴식과 주기적 개인건강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이밖에 꼭 알아두어야 할 여름철 농기계 관리요령으로 △창고 내 보관 △야외보관 시 방수포장 △엔진시동 축전지 점검 등을,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식 규격의 퓨즈·전선 사용 및 누전차단기 이상여부 상시 점검 등을 꼽고 이의 실천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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