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까지∼비닐온실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 대상…농가당 600만 원 지원

 
 

논산시는 영농 경쟁력 강화 및 스마트한 농촌 환경 조성 방안의 하나로 ‘원예시설 스마트폰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10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신청 접수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전용 자동제어시스템은 △온·습도 등 환경 센서 △자동제어 개폐 △실시간 감시 및 녹화 등 영농 컨트롤 기능을 두루 갖춰 농업인들의 편리성을 크게 증진할 수 있는 설비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고령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형’ 단순 제어 시스템 구축을 뒷받침해 영농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노동력 절감까지 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단동 비닐온실을 활용해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하며, 대상자 선정 시 농가당 600만 원(보조비율 60%)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 여건에 맞는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사업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041-746-60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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